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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자호소인카테고리 없음 2023. 4. 28. 13:51
안녕하세요 부자들이 몇 번 만나줬다고 호가호위하는 좁밥입니다 오늘 황금연휴를 앞둔 금요일이네요 회사 다니시는 분들 얼마나 설레이실까요 ㅎㅎ 태닝하려고 태닝 예약 시스템을 열었는데 오늘 14시 이후엔 예약이 텅~ 비어있더군요. 모두 놀러가려고 시간을 빼놨나봅니다. 근데 저는 별 감흥이 없습니다. 프로젝트만 끝나면 언제든지 놀러갈 수 있는 여건이 되었기 때문입니다. 말하자면 매일이 주말같고 평일같습니다. 휴일과 평일의 경계가 없습니다. 그래서 영겁의 고통과 일시적인 극락을 경험할 순 없지만 잔잔한 행복이 쭉 유지되는 것 같네요 근데 마냥 행복하진 않습니다. 그냥 직장인 시절보다 조금 더 행복할뿐이네요 이것도 적응이 되어서 그런걸까요? 아니면 마냥 즐기기엔 불안정한 상태라는걸 무의식이 알아서 그런걸까요? 잘 ..